(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중일인터내셔날은 신길역 인근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헤렌어반’ 147가구를 분양 중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중일인터내셔날이, 시공은 에이치알에이치가 맡았다.
헤렌어반은 총 147가구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거실 겸 방 1개와 욕실·주방 등 원룸형 구조로 돼 있다. 전용면적은 13∼21㎡으로 발코니 확장시 3∼6㎡의 면적을 더 활용할 수 있다.
위치는 지하철 1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에서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서울의 강북과 강남 모두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또 마포, 여의도, 영등포, 종로, 노량진 등 주요 업무지구가 인접해 풍부한 임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1억원 대로 책정됐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중도금은 무이자로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시까지 추가비용이 없다.
내부 인테리어를 맡은 중일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낮은 관리비와 더불어 일반 원룸형 주택과의 차별화를 주기위해 고품질의 빌트인 가구와 마감재를 사용 하는 등 투자 목적의 임대사업자들도 추가 비용 없이 임대 사업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렌어반 모델하우스는 신길동 한독타워 10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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