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회장 "대한통운-대우조선 순차매각"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유성 KDB산은금융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대한통운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대우조선 매각에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민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년 범금융권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매각 순서상 대한통운 매각이 먼저"라며 "대한통운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대우조선 M&A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2~3개 대기업들이 대한통운 인수 의사를 산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은은 올초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매각 작업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개시될 가능성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