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GS건설은 4일 올해 신규 선임 임원들이 기탁한 쌀 35포대(700kg)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승진 축하 화환 대신 접수된 쌀로, 새터민(탈북자)·노숙인·장애인 복지 지원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GS건설 주택사업본부 안채종 상무는 "매년 승진급 발표 시마다 들어오는 화환이나 난 또한 의미가 크지만
이렇게 화환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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