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중문판은 퍼스트솔라는 광둥 원자력 태양에너지개발 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네이멍구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네이멍구에 건설될 태양에너지 발전소는 2000MW 규모로 2020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퍼스트솔라와 광둥 원자력 태양에너지개발 유한공사는 공사 1기에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퍼스트솔라 측은 이번 태양에너지 발전소 사업 투자액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브루스 손 퍼스트솔라 회장은 5일 뉴스브리핑에서 “공사 1기에서는 30MW 규모의 발전소를 시범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는 올해 안으로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