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경부와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주도한 트로이카 해외자원개발펀드는 5460억원,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이끈 글로벌다이너스티 해외자원개발펀드는 164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석유공사는 트로이카와 글로벌다이너스티에 각각 790억원과 210억원(총 1000억원)을, 광물공사는 70억원과 30억원(총 10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 자금은 앞으로 석유, 가스, 석탄, 우라늄, 구리, 철, 아연, 알루미늄, 니켈, 몰리브덴, 희토류, 티타늄에 한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사용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들 펀드가 해외자원개발에 필요한 각 기업의 자금 부담을 나누고, 적기에 효율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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