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AG특위)는 6일 경기장 건설비 마련과 숙박시설 확보 방안 등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집중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AG특위는 주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의 건설비 확보와 인접경기장 활용안, 선수촌 등의 숙박시설 준비, 교통망 확충 등 대회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또 각종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키 위해 중앙 정부기관을 상대로 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AG특위는 최근 2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 한해 운영계획서를 의결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AG특위는 올 한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는 물론 주변 도시와 정부와 적극 협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9월19일~10월4일까지 인천전역에서 열리게 될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지역 45개국 선수와 관계자 등 1만3000여명이 36개 종목에 참가, 열띤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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