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젖소 농장 구제역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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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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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진천 젖소 농장 구제역 '음성'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구제역 의심 신고로 방역당국을 긴장시켰던 충북 진천군 젖소 농장은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6일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김모씨의 젖소 농장의 의심 소 2마리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농장주가 소 2마리의 젖꼭지에서 물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고 5일 오후 신고해 검역원에 판정을 의뢰했다"며 "음성 판정이 나와 다행이지만 구제역 확산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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