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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아이티 1/4펀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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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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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비타트가 마련해 준 임시주택에 살고있는 아이티 지진피해 가족.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는 아이티 지진 1주년을 맞아 아이티 난민 주택마련 기금 모금을 위해 ‘아이티 1/4펀드’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한 후원자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매달 2만5000원을 기부하면 아이티 한 가구 주택의 1/4을 지을 수 있다는데서 착안했다.

아이티는 지난해 1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약 23만 명이 사망하고 15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그러나 피해복구 도중 발생한 콜레라와 허리케인에 정치혼란까지 겹쳐 복구 작업이 지연됐다. 국제사회가 약속한 기금도 10% 정도만 전달된 상황이다.

국제해비타트는 지진 발생 직후 5년 내 피해 가구의 1/4인 5만 가구에 새 주택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까지 영구주택으로 전환 가능한 약 2000채의 임시주택과 긴급 주택 복구 물품 2만6000점을 지원했다.

한국해비타트도 지난 12월까지 아이티 성금 15만 5000달러를 아이티해비타트에 전달했다.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은 “아이티 재건사업은 이제 겨우 시작이다. 먼저 집이 세워야 사람들의 생활이 정상화되고 건강과 일자리를 되찾아 사회를 재건해 나갈 수 있다”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문의 02-2253-9090, donor@habitat.or.kr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www.habitat.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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