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RCZ, 영국서 올해의 쿠페 선정

  • 상반기 ‘다이나미끄 모델’도 국내 출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난해 말 국내에도 출시된 프랑스 푸조의 RCZ가 영국서 올해의 쿠페로 꼽혔다.

7일 푸조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최근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영국 BBC 톱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쿠페상(Coupe of the year 2010)’을 수상했다.

톱기어는 이번 선정을 위해 중국서 극한 로드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디자인 등 차량 전 부문을 심사해 최종 우승 차종을 가렸다.

이 잡지는 “완벽하리만치 아름다운 균형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스포츠 쿠페가 지녀야 할 모든 걸 담았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이 차량은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데뷔한 이래 지난해 프랑스 국제 자동차 페스티발서 ‘가장 아름다운 차’, 일본 ‘올해의 차’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에는 지난해 10월 1.6ℓ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 출시됐으며, 올 상반기 중 다이나믹끄 수동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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