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디지털영상정보관 설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포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천디지털영상정보관이 설치된다.

경기도 포천시는 현재 건립중인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브라우징 코너에 포천디지털영상정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영상정보관은 184㎡ 규모로, 첨단 디스플레이어와 영상기술을 통해 포천의 역사, 인물, 문화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관광자원, 먹거리, 즐길거기, 지역특산물, 축제를 다양한 영상매체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파노라마 이미지, 홀로그램 등 최신 연출기법을 도입, 포천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을 미래조형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가상체험공간에서 기념촬영, 이메일 자동발송 서비스 등 관람객의 이용률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영상관은 복합용도의 전시체험 전문공간으로 마련된다”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포천시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연면적 483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2월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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