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업무관리시스템(학교전자문서) 개통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유·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662개 전 기관에 업무관리시스템(학교전자문서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그간 학교에서는 전자문서가 아닌 대면결재로 인해 교사들 수업에 차질을 받는 등 문서처리 업무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아울러 이번 업무관리시스템 개통으로 학교단위에 전자결재가 도입됨에 따라 교사의 문서처리 업무가 경감되고, 단순 공문서의 경우 공문서 게시 기능을 통해 문서 유통량이 20%이상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관리시스템은 기안·결재·유통·편철 등 문서처리 관련 기능 뿐 아니라, 기존 나이스시스템과 에듀파인 결재까지 연계해 처리할 수 있는 유용한 시스템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단위에 전자결재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사용자 지원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사용자가 쉽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