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부포털 ‘해피빈’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과 재단법인 해피빈이 함께 운영하는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은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통해 기부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때 뿐 아니라 콩스토어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에도 해피빈 콩을 받을 수 있다.

콩스토어는 해피빈 안에서 각종 기프티콘을 구입하면 적립금으로 해피빈 콩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향후 취급 물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의 기부 활동을 편하게 알릴 수 있는 멤버스클럽도 신설됐다.

권혁일 해피빈 재단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용자가 현금으로 충전한 콩이 1700만 여 개를 돌파하고 아이티 대지진참사에만 5억 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는 등 해피빈을 통한 네티즌 기부가 늘었다”며 “생활 속에서 적은 금액으로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기부와 관련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해피빈의 취지가 2011년에도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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