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설을 맞아 진행하는 ‘설맞이 이웃사랑’ 운동에 사용되며, 구입비용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금액인 ‘DGB 러브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도이환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은행은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자 이번 구매촉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구입한 상품권은 대구시내 약800여 세대에 전달돼 설날 전통시장 장보기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의 3000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월중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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