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서 ‘Art to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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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눈보라가 쳐도 꼭 지켜야 하는 것.oil on canvas. 130.3x97
(아주경제 오민나기자) 서울옥션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 Art to Design'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세시풍속 중 정월에 그림을 선물하던 풍습을 살려, 정초에 새해를 송축하기 위해 주고 받았던 ‘설 그림(세화, 歲畵)’를 만난다.

우리의 좋은 전통을 현대에 되살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5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미술품과 디자인 가구 등 총 600여 점이 전시된다. 일반 전시와 달리 표시된 가격을 확인하면서 그림을 구매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작품을 가져갈 수도 있다.

주요작품은 박성수 '눈보라가 쳐도 꼭 지켜야 하는 것',김은옥 'The Precious Message', 김미량 '아이리스', 조 콜롬보 'Tubovinyl', 장 푸르베 'Grand-Repos’ 등 .

이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는 인사동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한 기금으로 인사전통문화보존회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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