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심형래 감독 [사진 = 영구아트]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자신이 감독과 주연을 도맡은 영화인 '라스트 갓파더(Last God Father)'로, 16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심형래 감독이 프로농구 시투자로 나선다.
심 감독은 오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심 감독은 이날 경기 시투와 함께 경기 중 이벤트에도 참가해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로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이번 시즌 시투자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박태환 ▲바둑 2관왕 이슬아 ▲SK나이츠 홍보대사인 탤런트 유태웅 ▲슈퍼스타 K 시즌1의 우승자인 가수 서인국 ▲신인가수 제이비(JB) ▲'티벳궁녀' 최나경 ▲영화감독 장진 등을 시구자로 초청한 바 있다. 오는 9일에는 2010년도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SK와이번스의 야구선수 박정권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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