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도 철원 영하 18.5도…연일 강추위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8일 강원도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5도까지 떨어지는 등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인제 영하 17.1도, 영월 영하 15.5도, 춘천 영하 15.3도, 대관령 영하 13.7도, 태백 영하 13.6도, 강릉 영하 1.7도, 속초 영하 1.6도, 동해 영하 1.1도 등 도내 전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였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4도가량 높았고 평년 기온보다는 6~7도 낮았다.

한편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영월, 평창, 정선, 횡성, 철원, 화천, 홍천, 양구, 인제 등 13개 시.군 산간이나 평지에 한파경보가, 속초와 고성, 양양, 원주, 춘천 등지에는 한파주의보, 속초, 고성, 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