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품구입권 수령자 수 사상 최대 기록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미국 국민 중 정부가 지급하는 푸드스탬프(식품구입권)의 수령자 수가 매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농무부는 작년 10월 식료품 구입을 위한 추가식품지원프로그램(SNAP)의 수령자가 4320만명에 달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15%, 전달인 9월보다는 0.7%가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이로써 수령자 수는 23개월째 기록행진을 지속했다.
 
미 백악관은 2011회계연도에 국민 8명중 1명꼴인 월평균 4330만명이 푸드스탬프를 수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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