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이티 원조 약속 63% 가량만 실현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지난해 대지진 참사를 당한 아이티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경제원조 약속이 지난 한해 기준으로 63.6%만 실현됐다고 유엔이 7일 밝혔다.

유엔의 아이티특사사무소는 지난해 3월 지원국 회의에서 아이티에 2010년 21억달러를 포함, 수년에 걸쳐 총 50억달러를 지원한다는 원조 계획이 발표됐지만 작년에 실제 지원된 금액은 12억8000만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아이티는 지난해 초 발생한 대지진으로 23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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