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신입사원 58명은 지난 6일 경기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열어 관내 저소득층 14가구에 총 4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신입사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TX건설은 지난 6일 신입 사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로 선발된 신입 사원들은, 이번 연수과정 중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본부'와 함께 파주시 금촌동 390번지 일대 14가구를 방문해 4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STX의 사회공헌 정신을 직접 실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STX건설 신입사원 이정권 씨는 "뜻깊은 일을 신입사원 연수 중에 하면서 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었고, 입사동기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신입사원 신주용 씨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감동적이었다.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회사가 기회를 마련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STX건설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피학대 아동을 위한 그룹홈 리모델링'을 필두로, 사랑의 헌혈, 경남 진해 1318 행복지대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 및 체육활동 지원, 서울 수서 노인복지관의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임직원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STX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 연탄배달 봉사로 온정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에도 적극적·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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