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NG 동영상…연속된 기자 실수에 특전사 "아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09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MBC 뉴스데스크 NG 동영상…연속된 기자 실수에 특전사 "아우~!"

[사진 =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한 기자의 잦은 실수에 특전사 장병들이 온몸을 떨었다.

8일 저녁 8시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방송 말미에 'NG내서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특전사를 방문한 기자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매서운 강추위 날씨이지만 차가운 얼음물에 입수한다는 특전사 특유의 용감무쌍함을 강조해 보고자 했던 기자는 밀려오는 추위를 참지 못하고 잇달아 NG를 냈다.

당시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상의를 벗은 상태로 바람을 맞은 기자는 "특전…"이라며 입을 뗐지만 이어서 "죄송합니다"라며 멘트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에 추위를 애써 참던 장병들의 야유가 쏟아지기 시작.

기자는 또한 "불같은 투지로…"라며 운을 뗐지만 역시 준비한 멘트를 정상 마무리짓지 못하며 장병들의 날아오는 함성을 다시 들어야 했다.


결국 기자는 수차례 만에 멘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특전사 장병들과 함께 얼음물에 입수했다.

영상 이후 최일구 앵커는 "기자가 NG를 많이 내서 군인들이 싫어했겠다"며 웃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