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547개 초교에 '학교보안관' 배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09 13: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오는 3월부터 서울시내 547개 국·공립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이 2명씩 배치된다.

학교보안관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등하교를 지도하는 한편 취약 시간대 교내외를 순찰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학생 등교에 앞선 오전 6시부터 방과후학교가 끝난 뒤인 밤 10시까지 16시간 일일 2교대 방식으로 근무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최근 학교보안관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관리할 운영 업체를 4개 권역별로 한 곳씩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동북권(동대문, 중랑, 도봉, 노원, 성동, 광진구)은 캡스텍 △서북권(은평, 서대문, 마포, 종로, 중구, 용산, 성북, 강북구)은 현장종합관리 △서남권(강서, 양천, 영등포, 구로, 금천구)은 수호시스템 △동남권(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은 한덕엔지니어링이다.

김갑수 서울시 교육격차해소과장은 “국공립 초등학교에 종전의 배움터지킴이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훈련된 정예의 학교보안관이 배치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