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개 시립직업전문학교 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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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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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4개 시립직업전문학교(서울종합, 한남, 상계, 엘림) 훈련생 3794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훈련생은 1년 일반과정 2524명(주간 1435, 야간 1089명)과 27개 특성화 과정 1270명이다.

서울시는 또 하반기에 2187명을 추가 모집, 올해 5981명의 훈련생을 배출해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신성장동력산업 과정에는 △모바일콘텐츠제작 △자산운용전문가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컨벤션기획사 △LED광고디자인 △유통관리사 과정 등 6개가 신설된다.

재직자능력향상과정은 △건축계열 향상교육 △산업설비계열 향상교육 △한복산업기사 △자동차기능장 등 4개 훈련과정이 신설돼 운영된다.

서울시립전문학교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서울시민으로 일반과정과 신성장동력산업과정은 만15세 이상~55세 이하, 여성과정은 만15세 이상~55세 이하, 청장년과 재직자능력향상과정은 만18세 이상~55세 이하, 준고령자 과정은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 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민주유공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또 차상위 계층을 2순위로 선발하는 등 저소득 시민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한다.

직업훈련을 받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직업훈련생의 취업률이 80%에 달하는 등 높은 훈련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등 모두에게 필요한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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