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너지 절약형 차량 지난해 11월까지 60만대 돌파

중국이 지난해 6월부터 ‘에너지 절약 산업 보조 정책(節能産業惠民工程)’을 실시한 이래 11월까지 6개월 동안 모두 60만4100대의 에너지 절약형 차량에 대해 총 18억14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신화왕(新華網)이 7일 보도했다.

공신부(工業和信息化部) 장비공업사 관계자는 “정부가 펼쳐온 에너지 절약 산업에 대한 보조 정책이 자동차 산업에서 에너지 절약형 차량 개발과 보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형 차량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었으며 현저한 정책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까지 중국에서 생산된 배기량 1600cc이하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목표치인 20%보다 1%가 많은 21%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9년에 비해 15%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베이징 = 이필주 특파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