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컨설팅그룹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추산 결과 올해 일본의 구매력 기준 GDP는 작년 3위에서 한계단 내려서 인도에 이어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1위, 중국은 2위로 예상됐다.
올해 인도의 구매력 기준 GDP는 4조4천129억 달러, 일본은 4조3천223억 달러로 전망됐다.
일본의 순위가 떨어지는 것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생산이 정체 상태인 반면, 중국과 인도는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오는 2019년 미국을 제치고 1위로 부상하며, 인도는 2047년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구매력 기준 GDP는 단순히 달러로 환산해 국내총생산을 비교하지 않고 물가수준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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