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올해 투자유치와 규제완화에 총력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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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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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중화권과 중동지역 신흥자본국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1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인천경제청(IFEZ)은 법무부가 검토 중인 부동산투자이민제 도입과 관련, 중국 투자자를 겨냥한 유치 활동과 전용 상품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투자상담부터 프로젝트 완료시까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벤처기업 전문증권거래소(Freeboard) 등 앵커금융기관의 유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뉴욕증권거래소 벤처전문 증권거래소(OTC BB)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인천개발펀드’ 조성과 관련, 상반기 중 타당성 용역을 비롯한 회사 설립절차를 밟고 펀드 자본금은 초기 500억원에서 2014년까지 2천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시스코 글로벌 R&D센터는 당초대로 오는 11월 이전 설립을 추진하고, 송도 6.8공구 매립은 오는 10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2011년에는 투자유치와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에 주력,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하는 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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