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1.35%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 기록을 넘어선 주가다.
이날 상승은 증권사 호평에 따른 것이다.
현대증권은 한화에 대해 방위산업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고,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수익가치 및 자산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정부가 국방백서 2010에 나타난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연평균 50% 이상의 방위산업 수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화가 주력으로 하는 유도무기, 정밀탄약, 로켓, 추진체, 차기 다연장 사업은 방위산업의 핵심으로 성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IFRS 도입으로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리조트의 감춰졌던 가치가 재발견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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