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공적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통장 하나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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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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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맞춤형 종합 연금통장인 ‘신한 평생플러스 통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공적연금은 물론 퇴직연금(개인형 IRA), 개인연금(신탁, 보험, 펀드, 역모기지론)까지 포함해 3층 구조의 연금을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은 최고 연 2.5%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어 당장 쓰지 않는 연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도 금전 손실액을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단체상해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창구송금수수료, 자동화기기 인출 및 이체수수료,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황금빛 디자인의 십장생 통장을 제공하고, 월간 입출금 합계정보를 다음달 초 통장에 표시해 줘 계획적인 자금관리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기업·개인 차원의 적극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사회적 이슈에 부응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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