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함바집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연환섭 부장검사)는 브로커 유모(65.구속기소)씨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10일 오후 2시께 검찰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굳은 표정의 강 전 청장은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짧게 답하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강 전 청장을 상대로 금품 수수 여부와 브로커 유씨에게 4000만원을 주고 해외로 나가라고 했다는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서 이르면 이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