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통일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반도 평화, 경제, 민족공동체 형성방안을 디자인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현실적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일부가 발주하는 사업이다.
 
 통일연구원은 "사업수행 기관들은 작년 11월 공모와 12월 사업제안평가를 거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책연구 세부과제는 △공동체 형성을 통한 통일실현 구상(통일연구원), △평화공동체 추진구상(한국전략문제연구소), △경제공동체 추진구상(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민족공동체 추진구상(이화여자대학교), △통일재원 마련방안(한국재정학회) 등 5개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평화, 경제, 민족공동체의 선순환구조를 정립하고 통일비용 최소화, 편익 최대화를 위한 실사구시적 접근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통일비용에 대한 기존연구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통일시나리오, 통일비용 및 편익 계산,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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