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배 팀장에 대핸 사표 수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함바집 운영업자 유상봉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9년 배 팀장에게 ‘아파트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9일 배 팀장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으며, 배 팀장은 ‘2009년에 유씨를 두 차례 만난 적 있으나 자신의 일과는 무관해 더는 만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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