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한복판서 그랜저 신차발표 생중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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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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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극장건물 외벽에 대형 홍보스크린 설치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강남역 한복판에서도 그랜저 신차발표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역 대로변에 위치한 영화관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이 가로 25m, 세로 12m의 초대형 LED 광고판을 설치, 향후 다양한 마케팅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광고판은 HD급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 곳에서는 오는 13일(목) 저녁 7시부터 서울 남산 반얀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그랜저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물론, 3차원 이색영상, 공익정보, 스포츠 이벤트 등 생중계, 홍보영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다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광고”라며 “단순 영상광고 송출이 아닌 거리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강남의 새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그랜저 출시에 앞서 아바타 촬영팀과 함께 4D 극장 전용 신형 그랜저 4D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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