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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카드 승인실적 389조원…전년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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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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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지난해 국내 카드 승인 실적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389조원을 기록했다.
 
11일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자 물가상승에 따른 명목사용액이 늘고, 편리성 및 부가서비스 혜택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 비중이 확대돼 지난해 카드 승인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까지의 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결제 비중은 56.1%로 2009년 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결제 비중(52.6%)보다 3.5%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카드 승인 실적의 경우 37.3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7조원(14.5%) 늘었으며, 전월 대비로는 3조원(8.6%)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해 14.5% 증가한 이유에 대해 “명목사용액이 증가한 한편, 경기회복세와 함께 그 동안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및 사용편의도 향상에 따른 카드사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12월에는 연말 송년회나 스키장 할인 등의 카드사 이벤트 영향으로 카드사용이 증가한 결과 해당연도에서 가장 높은 승인 실적을 기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드 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기업구매카드실적 등을 제외한 순수한 신용판매 승인실적으로 신용카드사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의 실적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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