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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알코아, 4Q 순익 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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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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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가 국제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코아는 4분기 총 순익이 2억5800만달러(주당 24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2억7700만달러(주당 28센트)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56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54억3300만 달러에 비해 4%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알코아의 주당 순익을 19센트, 매출을 57억 달러로 예측해 매출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 회사의 이사회 의장이자 CEO인 클라우스 클라인펠드는 “모든 실적이 훌륭했으며 우리 회사가 성장동력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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