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몰지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축 사체 악취와 지하수 오염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매주 1톤씩 3번에 걸쳐 EM투입해 발효 분해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 동두천 인근 양주 하패리 축산농가 주변 매몰지에 대해서도 EM을 매일 살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몰지의 경우 석회를 통한 부패반응으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나 EM미생물을 투입하면 미생물에서 발효돼 생성되는 항산화물질이 악취와 지하수 오염을 저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EM개발자인 일본 류큐대학 히가 데루오 교수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2010년 5월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의 EM사용 농가들도 구제역 해결을 위해 EM을 사용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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