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1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경기맘 D라인 패션쇼'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도(道)는 이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신복 디자인을 공모했으며, 오는 14일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모델은 1차 네티즌 심사와 2차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심사를 거쳐 20여명을 확정한다.
도는 포털 아줌마닷컴과 잡코리아의 배너광고와 도내 보건소와 산부인과병원에 행사 포스터를 게시, 대회를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 대책의 하나로 임신부 패션모델 선발대회를 마련했다"며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맘 D라인 패션쇼'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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