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대격변’출시 한달 만에 470만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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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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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WOW)의 세 번째 확장팩인 ‘WOW:대격변(Cataclysm)’이 출시 한 달 만에 47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PC 게임 역사상 최대의 1개월 판매 기록이다.

대격변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지난해 12월7일 동시 발매됐으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는 12월9일 출시됐다.

대격변은 출시 하루 만에 33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 팩인 ‘리치 왕의 분노(Wrath of the Lich King®)’의 판매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WOW’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성원으로 대격변이 경의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플레이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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