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가 50대 아저씨 몸매라고?" 시청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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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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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테나' 수애가 50대 아저씨 몸매라고?" 시청자 '불만'

사진=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NTS특수요원에 걸맞지 않은 정우(정우성)의 행동에 시청자들이 불만을 쏟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 유남경ㆍ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에서는 정우가 혜인(수애)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조직인 NTS를 배신하고 납치범들에게 SNC를 넘기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때 정우는 납치범들이 복면을 쓴 인질을 자신이 사랑하는 혜인이라고 착각을 한다. 그러나 납치범에 의해 살해된 인질은 혜인이 아닌 김명국 박사. 정우는 복면을 벗기고 나서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혜인을 사랑한다면서 50대 박사랑 몸매도 구분 못하냐" "딱 보고도 남녀 구분을 못한다는 것 자체가 완전 허당요원이다" 등을 게시판에 남기며 어설픈 연출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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