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사업 2단계 상반기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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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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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추진 중인 인천가족공원 조성 2단계 사업이 올 상반기 중 발주될 예정이다.
 
종건은 공기 준수 및 단축으로 시민생활 편익증대라는 목표를 갖고 이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 사업은 종건이 총사업비 1406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작년 10월 준공돼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종건은 2단계 사업을 위해 오는 2015년 말까지 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해 봉안당, 편의시설, 자연장, 도로확충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종건은 이미 지난 6일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올해 7월 용역 준공 후 9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종건은 특히 설계변경을 최소화해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도로 및 교량, 공사장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종건 유영성 신임본부장은 “사업현장의 철저한 품질관리 시공과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질 도시기반 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건은 발주를 계획한 총48건의 사업 중 30건의 사업도 인천가족공원 조성 2단계 사업과 함께 상반기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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