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제일모직 ‘빈폴 레이디스’가 세계 1위의 패션전문 파워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의 스콧 슈먼과 함께 서울의 패션과 멋을 소개하는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 평균 7만회 이상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사토리얼리스트 블로그에 이번 빈폴과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블로거과 패션피플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토리얼리스트(http://www.thesartorialist.com)는 사진작가이자 패션에디터인 스캇 슈먼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패션 파워 블로그로 뉴욕, 밀라노, 런던, 파리,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촬영한 스트리트 패션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토리얼리스트는 2009년 이후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블로그’ 1위(스타일99 선정)를 차지한바 있다.
스캇 슈만은 <THE SARTORIALIST> 책을 출간해 스타일링의 힘과 전 세계 패션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세계 최고의 스트리트 패션 블로거임과 동시에 스트리트 패션의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그의 사진작품집인 <THE SARTORIALIST>는 2010년 국내에서도 출간(도서출판 윌북)되어 예술분야 1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토리얼리스트가 2011년을 여는 도시로 선택한 곳은 바로 '서울'.
제일모직의 빈폴은 사토리얼리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트렌치코트 프로젝트를 위해 스콧 슈먼의 카메라 앞에 서게 될 모델을 찾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과 함께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빈폴닷컴(www.beanpole.com)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채택된 10여명에게는 스콧 슈먼의 모델이 될 기회와 함께 빈폴에서 준비한 선물 트렌치 코트와 스콧 슈먼의 촬영 사진이 증정된다.
촬영된 스트리트 컷은 투표를 통해 Best Styling을 선정되며 세계 1위 패션 파워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에 사진이 업로드 되는 행운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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