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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PP 18개사, 미디어 빅뱅 대응 '개별PP발전연합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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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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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종합편성 및 보도채널 등 올해 새로운 미디어들의 출현으로 미디어 빅뱅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개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공동 대응을 위한 연합회를 결성했다.

11일 PP 18개사 대표들은 '개별PP발전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박성호 CNTV 사장, 부회장에 윤인모 디원TV 사장과 곽영빈 대원방송 사장을 선임했다.

케이블협회 회원사 중 지상파 계열PP, 케이블·방송채널사용사업자(MSP)를 비롯해 공공채널과 같은 의무편성 PP들을 제외한 개별PP들만의 모임인 연합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업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제시, 회원사간 공동제작, 공정거래질서 확립 등을 활동 목표로 정하고, 합리적 방송정책을 관계당국에 적극 개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성호 초대 회장은 "정부가 종편 선정, MSP 편성규제 폐지, 지상파PP 송출 수 제한 폐지 등 PP업계 규모화를 위한 정책에는 적극적이지만 중소 전문PP들을 위한 지원이나 배려는 전혀 언급이 없다”며 “특정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하는 전문PP들도 엄연히 방송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업계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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