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쇼는 세계 3대 악기박람회 중 하나로, 악기업계의 상반기 매출과 사업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전 세계 기타 비즈니스의 절반 이상이 남쇼를 통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삼익악기는 이번 박람회장에 기타 전용부스를 마련하고, 유명 기타리스트 초청공연을 열어 삼익 전자기타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피아노 부스에서는 지난 2008년 삼익악기가 인수한 독일 자일러 피아노를 선보인다.
김준영 삼익악기 해외영업부 상무는 "세계 3대 악기박람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미국 남쇼는 일 년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악기업체로서의 높은 인지도를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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