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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창업지원 '제물포 스마트타운' 사업 내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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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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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가 기업의 창업붐 조성과 성장 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물포스마트타운(이하 JST)’ 조성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물포 옛 인천대 본관 1만2160㎡의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고 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스마트타운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주변 공단과 연계한 아파트형 공장 등 ‘벤처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JST내 옛 인천대 본관건물에 들어설 창업지원센터는 완공과 함께 500명의 예비창업자를 위한 준비실과 창업보육실, 컨설팅 지원실,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중앙부처의 IT 및 창업관련 사업을 집중 유치하게 된다.

 또 인전한 주안5.6산단 등 지방산업단지 및 기계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 아파트형 공장을 입주시켜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일괄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고 내달부터는 우선적으로 옛 인천대학교 내 부속건물 등을 활용한 창업공간을 조성, 창업자 교육과 공모전 등을 열기로 했다.

 시는 제물포스마트타운 사업이 완성될 경우 5천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창업에서 그치지 않고 벤처기업, 중견기업으로 원활한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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