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샤코이, 홍콩 화장품 유통업체 '사사' 입점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천연화장품 브랜드 엘리샤코이가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유통업체인 홍콩 ‘사사(SASA)’ 11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사’는 홍콩쇼핑의 필수코스로 꼽힐만큼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는 뷰티 핫 플레이다. 입점 조건도 까다롭다. 제품력이 뒷받침 돼야 브랜드 제품의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엘리샤코이의 뛰어난 효능과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엘리샤코이는 이미 뷰티 멀티샵을 통해 홍콩에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홍콩 사사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홍콩 ‘사사’ 매장에서는 홍콩은 물론 일본, 태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엘리샤코이의 비비크림은 물론 미백과 수분공급에 효과가 있는 아이스 허브 화이트닝 워터드롭, 블랙헤드, 각질관리와 모공관리까지 해주는 허브 클레이 포어 리파이닝 마스크, 주름개선 효과의 링클 아웃 퍼펙트 라인 크림 등 엘리샤코이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제품의 뛰어난 효과와 품질을 인정을 받은 만큼 홍콩에서 엘리샤코이의 돌풍을 기대한다"며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확대해 엘리샤코이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