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철강협회가 업종 홍보를 위해 홍보용 책자를 동화로 제작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최근 대국민 철강산업 홍보와 철강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장장이를 꿈꾸다’라는 홍보용 동화책자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동화는 대장장이를 꿈꾸며 어려움 속에서도 부단히 노력하는 고구려 소녀 시우(주인공)의 이야기다.
이 책에는 우수한 철강문화를 바탕으로 드넓은 영토를 차지하는데 일조한 고구려의 대장장이, 개마무사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고구려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옛날의 철기문화는 영토를 넓히고, 식량을 늘리는데 주로 사용 했지만, 지금의 철강산업은 경제와 문화의 영토를 넓히는데 든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동화는 이런 과정에서 인류문화를 지켜온 대장장이의 역할이 컸다는 걸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자는 철강업체 및 정부관련 기관 등에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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