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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승객들이 중국 지린성 지린역에서 창춘행 D5014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모습. [창춘(중국)=신화사] |
이날 중국 동북지방에서는 창춘과 지린 간 총 111km 길이를 오가는 도시 간 고속철이 처음 개통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고속철은 앞으로 창춘역에서 지린역을 평균 250km/h의 속도로 왕복하게 되며, 룽자(龍嘉) 국제공항, 주타이난(九臺南) 등 3개 역을 지나치게 된다.
이번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중국 지린성 양대 도시인 창춘과 지린 간 이동시간은 과거 1시간 반에서 29분으로 1시간 단축돼 동북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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