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스피라' 이름 딴 프리미엄 시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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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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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울림 엘시스, 로만손과 제휴 '스피라 더 워치' 출시… 98만7000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의 브랜드를 딴 고급 시계가 나왔다.  전기자전거 등 스피라 관련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어울림엘시스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만손과 제휴, 프리미엄 시계 ‘스피라 더 워치’ 한정 모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피라 더 워치’는 제품마다 고유 번호가 부여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스피라의 상징 중 하나인 고급카본소재 다이얼을 사용해 디자인 됐다. 정장 외 캐주얼에도 어울릭 수 있도록 시계 밴드의 색상도 교체할 수 있게 했다.

어울림엘시는 이를 계기로 '스피라' 브랜드를 사용한 프리미엄 시계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설진연 어울림엘시스 대표이사는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스피라 컬렉션을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피라 스토어(store.spirra.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98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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