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태광 상무 내일 검찰에 출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1 16: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태광그룹의 비리를 캐고 있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10시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선애(83.여) 태광산업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은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 상무를 상대로 차명주식과 채권, 부동산, 유선방송사 채널 배정 사례비 등으로 최대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관리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상무는 앞서 두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으나 고령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고, 검찰은 세 번째 소환에도 불응하면 강제구인 등을 검토하겠다고 압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