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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위인 세종을 만나는 ‘세종이야기’전시에서는 과학적인 한글 창제 원리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우리나라 대표 위인인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을 전시회장에서 만난다.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지하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세종·충무공이야기’는 역사적으로 고증해 복원한 유물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전시다.
‘세종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의 민본사상과 한글 창제과정, 앙부일구 등 다양한 예술•과학 유물을 그래픽과 모형으로 볼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교육프로그램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도 준비했다. 2월 25일까지 8~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는 과학적인 한글 창제 원리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카페 ‘세종·충무공 이야기 어린이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화~금요일 하루 두 차례 교육.(14:00~15:00, 15:30~16:30)
‘충무공이야기’에서는 충무공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를 살핀다. 또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4D체험관에서 관람객은 더 생생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30분 간 우리 전통 국악공연을 감상한다. 연주자들이 공연 도중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는 광화문광장 지하와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서로 연결돼 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가능하다.월요일 휴무.문의 02-399-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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