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내 '트레이더스' 3곳 추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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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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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이마트가 연내 대전 월평점, 울산 학성점, 인천 송림점 등 중복 상권이나 매장 효율이 떨어지는 3개 점포를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마트는 3개 점포가 상권이 중복돼 매장 효율이 떨어지는 3개 매장을 트레이더스 매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쾌적한 쇼핑 환경보다 더 싼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기존의 대형마트와는 차별화를 꽤해 화려한 매장 인테리어 대신 판매 상품 가짓수를 줄이고 대용량 위주로 더 싸게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1호점으로 지난해 11월 문을 연 용인 구성점의 경우 개점 후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매출이 130% 느는 등 매장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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