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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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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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이 11일(현지시간) 유럽 채무위기 여파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7주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일본이 중국에 이어 유럽 국채를 사들이겠다고 밝히며 시장 안정에 나서 주식시장 등이 안정세를 찾았지만 위기가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후 12시 38분 현재 금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비 온스당 4.90달러, 0.4% 상승한 137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금 가격은 0.4% 상승했었다.

은 3월 인도분도 온스당 67.4센트, 2.3% 상승한 29.535달러로 올랐다.

또 팔라듐 4월물 역시 온스당 22.90달러, 1.30%오른 1768달러에 거래돼 나흘 연속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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